(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한국해비타트와 금비그룹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6일 금비그룹과 ‘독립유공자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2019년 1호 지원 대상에는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故) 윤순태 애국지사의 외손 가정이 선정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금비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존주택 내부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약 3주간 단열, 창호, 싱크대 설치, 도배, 장판, 보일러, 내장, 전기, 설비, 화장실 개선 공사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입주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윤마태 이사장, 충남동부보훈지청 채순희 지청장, 금비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가정을 응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월 보훈처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가정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비그룹은 지난 12월 ‘독립유공자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후원금전달식에서 한국해비타트에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설립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외 2만 4천여 가정에 주거지원을 해왔다.

한국해비타트-금비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주거 환경 개선’ 앞장

곽민구 기자 승인 2019.04.30 00:17 | 최종 수정 2138.08.27 00:00 의견 0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한국해비타트와 금비그룹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6일 금비그룹과 ‘독립유공자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2019년 1호 지원 대상에는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故) 윤순태 애국지사의 외손 가정이 선정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금비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존주택 내부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약 3주간 단열, 창호, 싱크대 설치, 도배, 장판, 보일러, 내장, 전기, 설비, 화장실 개선 공사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입주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윤마태 이사장, 충남동부보훈지청 채순희 지청장, 금비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가정을 응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월 보훈처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가정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비그룹은 지난 12월 ‘독립유공자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후원금전달식에서 한국해비타트에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설립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외 2만 4천여 가정에 주거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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