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윤서빈 사태까지 터지면서 JYP 수난시대가 시작된 모양새다. 그의 행적이 논란의 불씨가 되자 적지 않은 여론이 최근 불거진 트와이스 논란까지 언급하면서 JYP의 대응과 평소 기조까지 꼬집는 모양새다.
윤서빈과 관련, 최근 온라인상이 뜨겁다. 그가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딛기 전 학창시절의 행적이 올바르지 못했다는 주장이 불거지면서다.
그런데 이는 윤서빈 개인의 문제가 아닌 JYP에 대한 대응 차원의 문제, 그리고 평소 박진영이 자랑해왔던 JYP 스타들의 교육 문제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일부 여론은 최근 사나의 일왕 교체 언급에 대해 JYP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논란까지 번지자 JYP의 부족한 면이 드러난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사나 때에도 JYP 대응이 없자 박진영 SNS가 쑥대밭이 되기까지 했던 터다. 사나 논란 때 여론은 박진영 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고, 소속사의 무대응에 사나 논란이 때아닌 친일이냐 애국이냐 등의 흑백논리로 변질되기까지 했던 바다.
윤서빈에 대해서도 소속사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여론은 JYP에 대한 지적을 잇고 있다. 이에 더해 박진영이 주창해왔던 올바른 스타의 마음가짐과 기준도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 여론 대다수가 JYP의 자랑이었던 도덕성과 논란없는 스타들의 아성이 무너졌다면서 YG 논란 때도 살아남았던 JYP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