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김건모가 아버지를 여의었다. 김건모 아버지 작고에 연예계는 물론이고 김건모를 아꼈던 팬들도 하나같이 슬퍼하고 있다.
김건모 아버지는 지난 19일 작고했다. 지난 92년에 데뷔한 김건모를 사랑했고 꾸준히 아껴왔던 팬들은 김건모 아버지의 작별을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며 빈소에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모와 막역한 사이의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김건모 집안은 유독 김건모의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따뜻하게 맞아줬던 것으로 유명하기에 측근들도 김건모 아버지 비보에 슬퍼하고 있다.
김건모 아버지는 여러 차례 방송에도 모습을 비추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쌓았던 바다. 무엇보다 방송에 등장하며 "어디 가서 나쁜 짓도 못하겠다"는 등 순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고인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여론은 김건모 아버지가 늘그막에 소원을 이루며 행복해하던 얼굴이 떠오른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건모 아버지 비보로 인해 김건모가 가장 슬플 것이라며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일부 여론이 김건모 아버지 작고 후 김건모를 향해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혼인을 해야 한다는 둥 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해서 하는 말이 아닌 무례한 훈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판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김건모 가족의 비보에 악플을 달면 안된다는 등 무개념 행위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김건모를 비롯해 김건모 가족이 대중에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