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19금 개그를 펼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판벌려-이번판은 한복판’(이하 ‘판벌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웹 예능에서 TV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 “19금 개그를 마음껏 펼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무엇을 하든 방송용이 아니라고 한다. 아마 웹예능에서 보이던 안영미를 볼 수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우리가 만난 장인 가운데 안영미를 무릎 꿇게 만든 장인이 있다.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고, 김신영은 “안영미보다 더 센 장인들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판벌려’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판벌려'를 통해 아이돌계 최초로 ‘장인 시스템’을 도입, 분야별 장인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셀럽파이브의 센터를 차지할 한 명을 뽑는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