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른바 '최순실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이 한국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의 해외 은닉 재산을 찾아낼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6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해 '최순실 집사' 체포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최순실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체포로 해외 은닉재산의 실체가 드러날 수도 있다"면서 "그는 최순실이 돈을 독일로 옮겼다면 이 과정에서 심부름꾼 역할을 한 걸로 의심된다"라고 강조했다.
힌편 앞서 지난 5일 사정당국에 의하면 '최순실 집사' 데이비드 윤은 최근 네덜란드에서 인터폴에 의해 체포됐다. 윤 씨는 박 전 대통령과 접촉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거액의 청탁성 금품을 받은 등의 혐의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