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글러브 엔터테인먼트
박효신 단독 콘서트가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박효신 소속사 글로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날 오후 2시부터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티켓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보류석으로, 아티스트와 공연 연출팀의 거듭된 논의 끝에 마련된 좌석"이라고 밝혔다.
이미 약 9만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전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황. 이후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불법 거래가 발생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10일 티켓 오픈하는 보류석은 아티스트의 위치나 구조물, 무대 장치 등 상황에 따라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어, 관객들의 신중한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본 공연 외에도 7월 2일, 9일 양일 진행되는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 팬미팅 ‘STPD 2019’도 10일 오후 8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STPD 2019’는 소울트리 정회원에게만 특별히 공개되는 LOVERS 콘서트 오픈 리허설을 포함해 곡 작업, 공연 제작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토크쇼로 구성된다.
보류석 추가 오픈과 ‘소울트리’ 팬미팅까지 확정됨에 따라 박효신은 국내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1만명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대규모 공연을 앞두게 됐다.
글러브 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공연인만큼 아티스트를 비롯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쏟고 있고, 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며 “공연계에서 새로운 레전드가 될 이번 박효신 단독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