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영화 ‘진범’의 배우 유선이 송새벽과의 호흡에 만족을 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진범’의 제작보고회에는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송새벽은 유선과의 호흡에 대해 “성격상 촬영이 끝나고 상대 여배우와 사적인 시간을 이어가는 것을 잘 못한다”고 운을 떼며 “근데 유선은 식사 자리에서 진지하게 작품 이야기를 하기 보다 밥 먹다가 툭툭 ‘ 장면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첫 작품 만에 열 작품은 한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셨다”고 만족했다. 유선은 “다른 여배우와 밥 먹는 건 어려워했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편하게 생각을 하더라. 나만 보면 밥을 먹자고 했다. 내가 참 편하긴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송새벽이 낯가림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첫 상견례 때 5분 만에 편안함을 느낀 것 같았다. 그때 8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송새벽의 인생사를 다 들을 정도로 많이 이야기를 했다. 다들 인간미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편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진범’ 유선 “송새벽, 나만 보면 밥 먹자고…첫 만남에서 8시간 대화”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6.11 11:35 | 최종 수정 2138.11.19 00:00 의견 0
사진=이현지 기자
사진=이현지 기자

영화 ‘진범’의 배우 유선이 송새벽과의 호흡에 만족을 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진범’의 제작보고회에는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송새벽은 유선과의 호흡에 대해 “성격상 촬영이 끝나고 상대 여배우와 사적인 시간을 이어가는 것을 잘 못한다”고 운을 떼며 “근데 유선은 식사 자리에서 진지하게 작품 이야기를 하기 보다 밥 먹다가 툭툭 ‘ 장면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첫 작품 만에 열 작품은 한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셨다”고 만족했다.

유선은 “다른 여배우와 밥 먹는 건 어려워했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편하게 생각을 하더라. 나만 보면 밥을 먹자고 했다. 내가 참 편하긴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송새벽이 낯가림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첫 상견례 때 5분 만에 편안함을 느낀 것 같았다. 그때 8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송새벽의 인생사를 다 들을 정도로 많이 이야기를 했다. 다들 인간미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편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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