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유권이 연인 전선혜를 향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슈퍼주니어 성민의 모습과 맞물려 팬덤의 여론도 관건이 된 모양새다.
보이그룹 블락비 유권은 지난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모델 전선혜와의 공개열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유권은 "(전혜선과의)공개열애 이후 예상했던 반응과 달라 후회하기도 했다"라며 일부 팬들의 외면을 에둘러 표현했다.
유권이 전선혜와의 공개열애로 마음고생을 겪었다면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은 공개열애 이후의 대처가 문제가 되 팬덤의 공분을 낳은 케이스다. 성민은 지난 2014년 열애 공개와 결혼 발표를 잇따라 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차단한 바 있다. 특히 "떠날 사람은 떠나라"라는 등 날선 발언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남녀를 불문하고 아이돌 스타에게 있어 연애와 결혼은 인기 감점 요소일 수밖에 없다. 유권이 전선혜와의 공개열애를 통해 팬덤을 상당부분 잃게 된 것도 그래서다. 다만 정말 중요한 숙제는 공개열애 이후의 대처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