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강인 SNS
축구 결승전을 앞둔 이강인이 나이답지 않은 의연함을 보여줬다.
15일 오후 2019 U-20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축구 결승전이 열린다.
이강인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다고 했는데 올라갈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코칭스태프, 형들이 간절히 열심히 뛰어서 그런 것 같다”고 주변인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도 이강인은 축구 결승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앞으로 꾸준히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강인은 “다른 경기랑 비슷하다. 내가 생각하는 건 계속 뛸 경기 중 하나일 뿐. 나가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 된다. 이기면 좋고 지면 안 좋지만 결국 한 경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