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가 지난 15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엑스칼리버’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는 청년 아더의 순수하면서도 무모한 모습부터, 엑스칼리버의 무게를 견디며 진정한 리더십과 상처를 가진 아더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프리뷰 첫 공연을 마친 카이는 “창작 초연 작품의 첫 공연은 배우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훌륭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하나의 목적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가우디 대성당이 여전히 공사 중이듯 ‘엑스칼리버’도 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 다져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와 작품이 모두 성장하는 과정을 관객 여러분들께서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카이는 1막 액션 장면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첫 프리뷰 공연에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되어 많은 관객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멋지고 좋은 공연도 중요하지만, 안전에도 더 신경을 쏟아 더 이상의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칼리버’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상 투혼’ 카이 “‘엑스칼리버’ 성장 과정 지켜봐 달라”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6.17 15:44 | 최종 수정 2138.12.01 00:00 의견 0

뮤지컬 배우 카이가 지난 15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엑스칼리버’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는 청년 아더의 순수하면서도 무모한 모습부터, 엑스칼리버의 무게를 견디며 진정한 리더십과 상처를 가진 아더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프리뷰 첫 공연을 마친 카이는 “창작 초연 작품의 첫 공연은 배우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훌륭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하나의 목적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가우디 대성당이 여전히 공사 중이듯 ‘엑스칼리버’도 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 다져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와 작품이 모두 성장하는 과정을 관객 여러분들께서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카이는 1막 액션 장면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첫 프리뷰 공연에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되어 많은 관객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멋지고 좋은 공연도 중요하지만, 안전에도 더 신경을 쏟아 더 이상의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칼리버’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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