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최불암이 부부예능에 진출한다.
17일 SBS '동상이몽2'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방송에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이 라이머 안현모 부부를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한 뒤 본격적인 방송 출연이 성사된 셈이다.
특히 최불암은 해당 방송에서 아내 김민자와의 남다른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는 아내의 옆에 앉아 애정어린 눈빛을 보이는 건 물론 "어떡해야 아내가 더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는 말로 감동을 자아내기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79세다. 아내 김민자(77세)와는 젊은 시절 극단 생활을 통해 인연을 맺고 1970년 결혼했다. 최불암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식단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