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와 김향기가 청춘의 풋풋함을 보여준다.
JTBC는 19일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청춘 드라마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초여름의 파란 하늘 아래에서 햇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준우 역을 맡은 옹성우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소년미를 발산하고 있다.
유수빈 역을 맡은 김향기는 환한 웃음으로 순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해맑은 표정과 반달 눈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신승호는 극 중 내면의 어둠을 지닌 마휘영의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세 사람의 훈훈한 교복 자태가 포착됐다. 푸른 언덕 위로 자전거를 탄 옹성우와 뒷자리에 살포시 기대앉은 김향기, 그 곁에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는 신승호까지. 세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청춘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그려낼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시너지와 청량한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 올 여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지나갈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청춘 학원물이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여덟 순간’은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