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연애의 맛에 출연
숙행,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속마음 전해
(사진=tv조선 연애의맛2 방송화면 캡처)
숙행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 가수 숙행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숙행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실 1979년생이라며 40대 초반임을 고백했다. 숙행은 이전 소속사에서 활동할 무렵, 세살 어린 나이로 가자는 소속사의 요청으로 자신의 나이가 잘못 알려져 있음을 덧붙였다.
숙행은 자신이 30대 중반 무렵 주위 지인들로부터 웨딩마치는 언제쯤 올리냐는 질문을 받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숙행은 자신이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면 가수로서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것 같아 후회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이를 낳느니 히트곡을 낳는걸 선택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숙행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라는 음반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