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문화재단   서민준 작가가 연극 ‘묵적지수’ 무대와 캐스팅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에서 연극 ‘묵적지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전막 공연이 예정되었지만, 공연 도중 배우 경지은의 부상으로 인해 하이라이트 시연으로 진행됐으며, 서민준 작가와 이래은 연출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민준 작가는 “여성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춘추전국시대 기록에 따르면 이름도 남아 있지 않았는데 젠더프리 캐스팅 제안이 너무 반가웠다”라며 “훌륭한 배우들 만나서 흥미롭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장면에 배우가 부상을 당해 리허설이 잘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묵적지수’는 7월 7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묵적지수’ 서민준 작가 “젠더프리 캐스팅 제안 반가웠다”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6.25 21:54 | 최종 수정 2138.12.19 00:00 의견 0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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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준 작가가 연극 ‘묵적지수’ 무대와 캐스팅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에서 연극 ‘묵적지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전막 공연이 예정되었지만, 공연 도중 배우 경지은의 부상으로 인해 하이라이트 시연으로 진행됐으며, 서민준 작가와 이래은 연출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민준 작가는 “여성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춘추전국시대 기록에 따르면 이름도 남아 있지 않았는데 젠더프리 캐스팅 제안이 너무 반가웠다”라며 “훌륭한 배우들 만나서 흥미롭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장면에 배우가 부상을 당해 리허설이 잘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묵적지수’는 7월 7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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