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청와대 만찬에 참석해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을 만난다.
29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뷰어스DB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당초 오후 7시 40분보다 20여 늦어진 오후 8시에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5분가량 청와대 경내를 걸어 상춘재 앞바당에 도착한 뒤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잠시 칵테일 리셉션을 갖고 인사와 함께 담소를 나눈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그룹 엑소와 미 여자프로골프선수 출신의 박세리가 참석한다. 엑소 멤버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엑소 디오는 7월 1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디오는 솔로 신곡 컴백과 동시에 현역 입대 한다. 시우민에 이어 두번째 입대다. 디오에 이어 백현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