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오일, 화사와 유민상 사로잡은 맛
트러플오일, 효능 스포트라이트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화사와 유민상이 방송을 출연해 트러플오일을 이용한 음식을 전한 데 이어 효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개그맨 유민상이 트러플 오일과 양파 과자 조합을 소개했다. 양파과자에 트러플 오일을 찍어먹으면 맥주 안주로 딱이라는 것. 앞서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는 짜장라면에 물을 버리지 않고 분말 스프를 넣어 자신이 준비한 트러플 오일을 뿌리고, 달걀 노른자를 올려서 먹는 모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트러플은 희귀한 버섯류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서양 송로버섯'이라고 불린다. 향미를 굳이 표현하자면 강렬한 버섯 향과 특유의 몽환적인 아로마 오일 향에 약간의 식초, 살코기 구운 냄새, 미량의 흙냄새가 섞인 맛과 향이다.
트러플 오일은 지친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등 혈관 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는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