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전미선의 소속사가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미선이 올해 50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빈소는 준비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방문 중이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경찰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