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원주 인스타그램
가수 김원주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김원주는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일반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28일 밝혔다.
김원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남겼다. 편지에서 그는 “부족한 저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주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변함없이 저를 믿어주는 이 사람과 따뜻한 가정을 같이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원주는 포맨의 3기 멤버로 현재 신용재와 함께 2인조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2008년 포맨 EP 앨범 '퍼스트 키스'로 데뷔해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했으며 '그 남자 그 여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아울러 김원주는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