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난 2012년 데뷔한 걸그룹
타히티, 지난 2018년 해체
(사진=타히티 제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타히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걸그룹 타히티는 제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했다. 타히티의 알려진 곡으로는 '오빤 내꺼', 'Phone Number', 'Tonight', 'TAHITI' 등이 있으며 지난 2013년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OST '몰라몰라'를 발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타히티 그룹명의 유래는 신혼여행지로 익히 알려진 타히티섬을 어원으로 춤과 유희를 통해 타히티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지난 2015년 5월 타히티 멤버 아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해 무명 아이돌의 민낯을 전했다. 타히티는 화장과 헤어스타일, 코디까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던 것. 또한 방송을 통해 다섯 명의 멤버가 죽 두 그릇을 나눠 먹으며, 퇴근 후에도 매니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해야 했던 내용이 전파를 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타히티 멤버들은 지난 2018년 7월 밤과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게재하며 해체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