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와 주이가 방송 예능에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우는 탈퇴설이 나왔다. 또 오전에는 멕시코 팝스타 라우브와의 만남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한 주이와 낸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와 헤이즈 ‘앤드 줄라이(And July)’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주이와 낸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붐은 “여러분 큰일 났다. 오늘 ‘똥고집’과 ‘팔랑귀’가 동시에 나온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이는 “제가 똥고집이다. 그냥 막 우긴다”고 말했고, 낸시는 “청력이 안 좋아서 사람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 거기에 심한 팔랑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뷰어스 DB
이들의 방송 출연이 소식이 알려질 즈음 연우의 탈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우가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연우가 최근 약 한 달 동안 모모랜드 스케줄을 불참해왔으며, 그 시각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연우는 공식 팬카페에 “우리 메리들(모모랜드 팬클럽 이름) 갑작스런 루머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 메리들이 정말 놀라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얼마 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그 후에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 많으셨죠? 아무래도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었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큰 오해를 만든 것 같아요”라며 “우리 메리들!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지인들에게도 조심해달라고 전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걱정 많이 했을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쭉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모모랜드가 세계적인 팝스타 라우브(Lauv)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모모랜드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모랜드는 멕시코에서 일렉트로닉 팝스타 라우브(Lauv)와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며 “대기실에서 만난 모모랜드와 라우브(Lauv)는 서로의 팬임을 자처하며 추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