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가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데이식스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그래비티’ 발매와 ‘그랜드 스타트 오브 월드 투어(GRAND START OF WORLD TOUR)’의 일정을 알리는 컴백 어나운스먼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15일 오후 6시 ‘더 북 오브 어스: 그래비티’라는 타이틀의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한다. 또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공연으로 2019년 월드투어 출발을 한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5500여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암시하는 프롤로그 필름 및 신곡을 깜짝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데이식스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연 타이틀인 ‘센토그래퍼(Scentographer)’는 ‘Scent(향기)’와 ‘Photographer(사진작가)’를 조합한 단어. 데이식스가 사진을 찍 듯 추억을 향으로 조합해 기억하는 센토그래퍼가 돼 ‘마이데이(My Day)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향으로 이를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이식스는 이날 무대서 ‘좋은걸 뭐 어떡해’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기존 히트곡 무대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메들리, 악기 체인지 코너 및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데이식스는 “항상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마이데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는 데이식스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마이데이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소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