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토탈이 이번엔 치어방류 행사를 통해 바다 지킴이로 나섰다.

한화토탈은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서 '치어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억원 상당의 우럭치어 25만 마리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뤄졌다. 한화토탈 대산공장 인근 대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돼 치어방류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화토탈은 지역주민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서산 앞바다 어족자원 보호와 친환경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그간 서산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세탁차, 밥차, 장애인차량 등 이동차량 봉사활동 운영,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후원 등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환경교실, 과학교실 등을 열어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공헌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화토탈은 "치어방류행사는 사업장 인근 지역 환경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