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레드슈즈'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안녕, 티라노' 포스터
애니메이션 세 편이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NEW는 5일 여름방학을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세 편을 개봉한다고 알렸다.
11일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이 관객들을 만난다. 초등 베스트셀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을 원작으로 했다. 2016년 출간 이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5월 출간된 8번째 책은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권에 올랐다.
‘레드슈즈’가 25일 개봉한다. 주인공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보다 일곱 왕자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유명 동화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8월에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가 개봉한다. 제작사 테츠카 프로덕션과 시즈노 코분 감독, 사마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공룡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