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룰라 김지현이 자신의 엄마와 다름없다고 생각한 언니를 찾아 떠났다.
최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자신의 가정사, 어린 시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김지현은 처음 교회 방문 후 만났던 언니를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어린 시절 오랜 기간 부모와 떨어져 살았던 김지현에게는 엄마와 다름없었던 인물. 김지현은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지현의 언니를 찾아 나섰고 그녀가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전해 들은 김지현은 언니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언니는 다행히도 건강했고 남편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이었다. 이에 김지현은 언니와 재회해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1994년 룰라 1집 앨범 '루트즈 오브 레게'를 통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