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기요,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초복을 맞아 나란히 공격적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12일 배달앱 요기요가 치킨 6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요기요에 입점한 치킨가게 배달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쿠폰을 발급받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요기요의 경쟁사인 배민은 치킨을 비롯한 전 메뉴에 대해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이날 오후 2시에서 밤 10시까지 해당 쿠폰을 발급받으면 1만원 이상의 주문금액에 대해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벤트다.
결과적으로 요기요의 경우 할인 금액은 상대적으로 크지만 치킨 카테고리에 한정된다는 게 아쉬운 지점이다. 배민은 요기요에 비해 할인액이 1000원 낮지만 치킨 이외에도 폭넓은 선택지가 있다는 게 강점이다. 초복을 맞아 치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요기요, 삼계탕 배달을 고려중이라면 배민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