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D ‘오지는 녀석들’에 출연한 유튜버 변승주가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tvND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는 안지훈, 박다연 PD와 이민호, 뉴썬, 김예지, 소주연, 김관수, 변승주가 참석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이야기를 B급 감성으로 담아낸 시트콤이다. 20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변승주가 이번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을 했다. 변승주는 출연 소감에 대해 “감독님이 출연 제안을 해주셨을 때 ‘연기 못해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 그냥 내 일상 자체를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더라. 내가 내 모습을 연기하는 것도 어렵다. 함께 출연 중인 형, 누나를 보면서 많이 놀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분들은 다 연예인인데, 나는 일반인이다. 같은 앵글에 잡히면 얼굴이 커보일 것 같아서 한 발 뒤로 갈 때도 있다. 내 채널이 아닌 다른 시청자들이 봐주시니까 더 잘 보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안 PD는 변승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200만이 넘는 유튜버는 많다. 하지만 변승주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캐릭터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12일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5주 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지는 녀석들’ 변승주 “연기 첫 도전, 체험학습 온 것처럼 신기해”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7.11 17:04 | 최종 수정 2139.01.18 00:00 의견 0
사진제공=tv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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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는 녀석들’에 출연한 유튜버 변승주가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tvND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는 안지훈, 박다연 PD와 이민호, 뉴썬, 김예지, 소주연, 김관수, 변승주가 참석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이야기를 B급 감성으로 담아낸 시트콤이다.

20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변승주가 이번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을 했다. 변승주는 출연 소감에 대해 “감독님이 출연 제안을 해주셨을 때 ‘연기 못해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 그냥 내 일상 자체를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더라. 내가 내 모습을 연기하는 것도 어렵다. 함께 출연 중인 형, 누나를 보면서 많이 놀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분들은 다 연예인인데, 나는 일반인이다. 같은 앵글에 잡히면 얼굴이 커보일 것 같아서 한 발 뒤로 갈 때도 있다. 내 채널이 아닌 다른 시청자들이 봐주시니까 더 잘 보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안 PD는 변승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200만이 넘는 유튜버는 많다. 하지만 변승주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캐릭터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12일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5주 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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