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미래 인재 육성 위해 신차 기술 오픈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력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는 현대차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교육 기부, 산학협력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5년 동안 전국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400여대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도 했던 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학교, 고등학교 등 전국 77개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베뉴, 신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넥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 안전 기술, 편의장치 등 주요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넥쏘 차량의 연료 전지 시스템과 연격 주차 보조(RSPA) 등 신기술 관련 이론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고 신형 쏘나타의 빌트인 캠, 현대 디지털 키 등 편의 안전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등 교육을 받는다. 현대차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현대차의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객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기업과 교육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 결식아동 특수교육아동 이어 '모두타는 돌봄택시'로 공헌 이어가는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의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모두타는 돌봄택시’, ‘희망택시’ 외에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 및 특수교육 대상아동을 지원하는 ‘치료지원카드’ 등 전국 9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7개 교육청에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인 ‘모두타는 돌봄택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시범사업 기간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다. 올해 연말까지는 서울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돌봄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족이 대리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모두타는 돌봄택시’ 전용카드 제작과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축해놓은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IBK연금보험 ■ 전국구 후원 지속…IBK연금보험 복지기관 차량 후원 IBK연금보험이 ‘사회복지기관 차량후원’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후원 사업’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IBK연금보험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껏 서울지역 25개 지역구 중 20개 지역에 차량을 지원,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후원했다. 이번 후원사업에는 전국 530여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 심사 및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사)한국한아름복지회 재가노인지원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평택합정재가요양복지센터,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지원된 차량은 도시락 배달,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등의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된다.

[CSR NOW] 현대차·NH농협은행·IBK연금보험, 車로 기여 "함께 달려요"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7.19 11:03 | 최종 수정 2139.02.03 00:00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미래 인재 육성 위해 신차 기술 오픈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력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는 현대차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교육 기부, 산학협력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5년 동안 전국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400여대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도 했던 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학교, 고등학교 등 전국 77개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베뉴, 신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넥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 안전 기술, 편의장치 등 주요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넥쏘 차량의 연료 전지 시스템과 연격 주차 보조(RSPA) 등 신기술 관련 이론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고 신형 쏘나타의 빌트인 캠, 현대 디지털 키 등 편의 안전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등 교육을 받는다.

현대차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현대차의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객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기업과 교육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 결식아동 특수교육아동 이어 '모두타는 돌봄택시'로 공헌 이어가는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의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모두타는 돌봄택시’, ‘희망택시’ 외에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 및 특수교육 대상아동을 지원하는 ‘치료지원카드’ 등 전국 9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7개 교육청에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인 ‘모두타는 돌봄택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시범사업 기간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다. 올해 연말까지는 서울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돌봄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족이 대리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모두타는 돌봄택시’ 전용카드 제작과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축해놓은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IBK연금보험
사진=IBK연금보험

■ 전국구 후원 지속…IBK연금보험 복지기관 차량 후원

IBK연금보험이 ‘사회복지기관 차량후원’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후원 사업’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IBK연금보험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껏 서울지역 25개 지역구 중 20개 지역에 차량을 지원,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후원했다.

이번 후원사업에는 전국 530여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 심사 및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사)한국한아름복지회 재가노인지원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평택합정재가요양복지센터,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지원된 차량은 도시락 배달,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등의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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