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씬님이 선행을 이어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은 “씬님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직접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씬님은 다음 달 광복절을 앞두고 최근 한일관계가 민감한 상황에서 “현재의 여러 상황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상처가 되진 않을까 우려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씬님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열매의 토크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같은 해 12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강원산불 구호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