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김서형 캐스팅 이유
-여고괴담, 흥행 이끌 수 있나
사지=씨네2000 제공
배우 김서형이 이번엔 ‘여고괴담’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 중이다.
19일 씨네2000에 따르면 영화 ‘여교괴담 리부트: 모교’ 촬영이 시작됐다. 김서형을 비롯해 김현수, 최리, 권해효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서형의 ‘여고괴담’ 캐스팅을 두고 여전히 ‘스카이캐슬’ 효과가 진행 중이라고 네티즌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김서형은 ‘스카이캐슬’ 이후 수많은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했다.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것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과 광고계까지 들썩이게 만들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김서형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 캐슬'이 잘 되긴 했지만, 배우 김서형의 제2의 전성기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다른 작품처럼 똑같이 열심히 했을 뿐이고, 마침 '스카이 캐슬'에 출연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득을 많이 보긴 했다. 문의 전화가 더 많이 오기는 한다. 하지만 1%대의 시청률을 받았을 때도 지금과 똑같은 마음가짐이었다. '스카이 캐슬'에서 나를 선택한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보장된 연기력에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서형을 잡은 ‘여고괴담’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