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2019 쿨(Cool)세트 나눔’에 동참했다.
‘2019 쿨(Cool)세트 나눔’은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들로 구성된 쿨(Cool)세트를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 쪽방 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같은 계절적 환경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쿨(Cool)세트는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쿨매트, 쿨베개,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2019 쿨(Cool)세트 나눔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쿨(Cool)세트를 전달했다. 나머지 208세대에는 이달 말까지 적십자 봉사원들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쿨(Cool)세트 또한 중랑구?노원구?강북구?도봉구?동대문구?성북구?광진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