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한, 예능까지 논스톱으로?
-호날두 내한, '미우새' 출연 성사될까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내한하면서 방송에서도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세기를 통해 내한하는 호날두를 찾은 팬들로 이미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팬들은 그의 방송 출연에도 희망을 내비쳤다. 앞서 호날두는 내한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팀 이적 등의 문제로 일정이 연기됐다.
당시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하하와 양세찬이 호날두와의 만남이 불발되자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도 보였다. 호날두는 당초 자신이 광고하는 운동기계 홍보를 위해서 내한을 예고했다. 호날두의 첫 단독 내한에 많은 한국팬들도 큰 기대를 보였다.
한국팬들의 기대만큼이나 축구를 사랑하고 호날두를 사랑하는 김종국의 실망 역시도 컸다. 김종국은 호날두를 직접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그라운드에서 호날두가 아닌 일상적인 호날두의 모습을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이에 이번 내한 경기 후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의 예능 출연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다수는 호날두가 개인이 아닌 유벤투스 일원으로 온 만큼 출연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