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제공
영화 ‘알라딘’ ‘라이온 킹’의 효과로 CGV 4DX 관객수가 늘었다.
CJ CGV는 8일 “특별관 4DX가 7월 글로벌 관객 수 307만 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글로벌 월별 관객수 중 최고 기록이다. ‘알라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지난 6월 253만 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 작년 8월에 246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알라딘’은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관객 수 187만 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라이온킹’이 글로벌 누적 관객 수 각각 115만 명, 13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스코어에 기여하고 있다.
CJ CGV는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4DX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영화다.
CJ CGV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4DX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라이딩 체감과 압도적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영화 속 사모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 헬리콥터 액션부터 리얼한 맨몸 격투,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등 4DX로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