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글로벌한 인기를 보유한 보이그룹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에 16주째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발매한 ‘쩔어’의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하는 등 다각도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8월 10일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97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4월 27일자 ‘빌보드 200’에서 처음 1위로 진입한 뒤 16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 등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38번째, 108주 연속 1위로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쩔어’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 수록곡 ‘쩔어’ 뮤직비디오는 9일 오전 6시 17분경 유튜브 조회수 5억 건을 넘었다.
이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쩔어’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계정 조회수와 합산하면 5억 1175만 건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7억 9천만뷰를 넘어선 ‘디엔에이(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FAKE LOVE)’, ‘엠아이씨 드롭(MIC Drop) 리믹스, ’아이돌(IDOL‘)에 이어 통산 6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쩔어‘는 지난 7월 11일 ’IDOL‘ 뮤직비디오로 세운 한국 가수 최다 5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쩔어‘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밤낮없이 음악에 매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