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김고은, 정해인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과 정해인이 ‘도깨비’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김고은에 대해 “연상과 호흡을 많이 맞추다가 처음으로 연하남을 연기했다. 행복했다. 김고은이 예전에 ‘촬영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고 표현해준 적이 있다. 그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리허설을 하고, 대본 리딩을 할 때만 해도 추상적이었던 것들이 현장에 와서 촬영이 시작되니까 눈만 봐도 통하는 에너지가 있었다”고 만족했다. 김고은은 “‘도깨비’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정해인과 다시 하게 된 것만 해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 개봉한다.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과 쿵짝 잘 맞아…눈만 봐도 통했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8.20 16:47 | 최종 수정 2139.04.08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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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에서 김고은, 정해인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과 정해인이 ‘도깨비’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김고은에 대해 “연상과 호흡을 많이 맞추다가 처음으로 연하남을 연기했다. 행복했다. 김고은이 예전에 ‘촬영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고 표현해준 적이 있다. 그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리허설을 하고, 대본 리딩을 할 때만 해도 추상적이었던 것들이 현장에 와서 촬영이 시작되니까 눈만 봐도 통하는 에너지가 있었다”고 만족했다.

김고은은 “‘도깨비’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정해인과 다시 하게 된 것만 해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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