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음예술기획)
(사진=영음예술기획)

 

연세대학교 출신의 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단체 스케치가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스케치는 오는 9월 3일 수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 ‘스케치 오브 오페라(Sketch of Opera)’로 관객을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케치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 소프라노 나경혜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조경화, 이윤숙, 최영심, 김수진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세대학교 출신의 성악가들이 구성한 단체이다.

‘스케치 오브 오페라(Sketch of Opera)’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J. Offenbach의 Belle nuit, ô nuit d’amour (아름다운 밤, 오 사랑하는 밤이여), F. Lehár의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G. Puccini의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리톤 정광식과 테너 이정원이 함께 호흡해 바리톤과 테너의 솔로 아리아는 물론, 소프라노와의 이중창, 삼중창과 같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의 피아니스트 민소영과 김소강이 함께하는 스케치의 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는 전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다. 

 
[공연개요]
1. 일시장소 : 2019년 9월 3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