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게임 삼매경 빠져 게임이 일상
-김희철 팬들도 놀라게 한 게임 사랑
사진=SBS 방송화면
김희철이 철부지 아들의 모습으로 모친의 속을 타들어가게 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김희철의 게임덕(게임 덕후) 모습은 31일 재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로 또 한번 세상에 알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게이머 임요한 아내이자 연예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또다른 게임덕 김가연과 게임 삼매경에 빠져 모친을 한탄하게 했다.
김희철 모친은 학생 때부터 게임으로 속을 썩였다면서 탄식하기도 했다. 게임 때문에 결혼도 못한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하지만 김희철 모친이 연예인같지도 않다던 김희철은 게임덕으로 알려진 덕에 여러 게임 관련 방송을 하는 등 덕을 보기도 했던 바다. 김희철은 '게임돌림픽' '비긴어게임' 등으로 활약했다.
다만 마냥 철부지 같은 면모는 어쩔 수 없는 모양새.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콘서트 때 "돈을 쓸 때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 게임 현질할 때, 양주 17년산을 먹을 때 항상 팬들을 생각한다"고 게임을 위한 소비 때 팬들이 자신에게 준 용돈이라 생각한다는 발언을 한 바다. 모친이 자랑할 것 없는 성격이라 할 만했다.
김희철의 진면목에 시청자들은 "이제 철 좀 들어야 할 듯"이라는가 하면 순수하고 보기 좋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