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11호 태풍 바이루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13호 태풍 링링은 3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90 km 부근 해상에 진출해 점점 북상한 뒤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 군산 서남서쪽 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호 태풍 링링의 크기는 소형이지만, 강도는 중형의 세력을 지녀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이 소식에 11호 태풍 바이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1호 태풍 바이루와 13호 태풍 링링이 만나 위력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있지만, 11호 태풍 바이루는 이미 중국 내륙에서 소멸된 상태다.
한편 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