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이 유튜버 이근 저격수로 나서면서 신뢰성에 대한 물음표가 뒤따르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이 이근 대위를 두고 성폭력전과자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용호 연예부장의 주장에 따르면 이근 대위는 성폭렴버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됐고 2019년 상고기각 결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성범죄 전과자가 됐다.

해당 사건 번호까지 검색하며 이근과 동명이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선을 그은 김용호의 주장에 대중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양새다.

한편 김용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여배우 동행 관련 의혹과 김건모 성추행 의혹을 주장해 유명세를 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한 연예인이 유흥업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일삼았다는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인터뷰에 출연한 여성이 "그때 '무한도전' 나온 것"이라면서 말을 흐려 '무한도전' 출연진이 줄줄이 소환되기도 했다. 특히 유재석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유재석이 직접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해당 연예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으면서 '아님 말고' 식의 폭로가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성의 인터뷰도 일종의 '악마의 편집'이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랐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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