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가 연예계에 진출한다.
9일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서동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1983년 생인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의 장녀다. 서동주는 어릴 적 유학을 떠나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폴 스쿨(st.Paul's school)을 졸업했다.
이후 서동주는 미국의 명문 여대로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 인사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웰슬리대학교에 미술 전공으로 입학한 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순수수학전공으로 편입학했다. 또한 서동주는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경제경영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동주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호사가 됐다는 사실과 함께 4년 전에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 미국 스탠퍼드대 내 교회에서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서동주는 "변호사가 됐다. 4년 전 이혼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바닥을 쳤고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특히 자기애가 부족했다. 이혼이 실패와 결함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동주는 육감적인 몸매로 전신성형설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과거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라라랜드'에 출연해 "나대는 여자, 잘난척하는 여자, 조용히 못 살고 시끄럽게 뭔가 이슈 만드는 사람, 전신성형한 사람 내지는 그냥 그런 것들? 안 좋은 것들?"이라며 "아직 저에 대해 잘 몰라 선입견이 있을 수 있으니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토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