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팝가수 리한나가 내한 행사에 2시간 넘게 지각해 빈축을 샀다. 리한나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뷰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30분 지각한 7시 30분이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9년 만에 내한한 리한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이유도 모른 채 그를 2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리한나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늦었다”라고 사과한 뒤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리한나는 팬들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일부 팬들은 자리를 이탈한 뒤였다. 또한 이후 예정됐던 취재진과의 사진 행사, 신세계 명동점 뷰티 파티에도 차질을 빚었다. 리한나의 지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내한 당시 리한나는 기자회견에 50분가량 지각했고, 이후 예정된 팬사인회에도 1시간 늦게 참석했다.

리한나, 내한 행사 또 지각…“교통 체증 때문에” 사과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9.18 09:20 | 최종 수정 2139.06.05 00:00 의견 0
사진=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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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리한나가 내한 행사에 2시간 넘게 지각해 빈축을 샀다.

리한나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뷰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30분 지각한 7시 30분이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9년 만에 내한한 리한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이유도 모른 채 그를 2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리한나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늦었다”라고 사과한 뒤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리한나는 팬들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일부 팬들은 자리를 이탈한 뒤였다. 또한 이후 예정됐던 취재진과의 사진 행사, 신세계 명동점 뷰티 파티에도 차질을 빚었다.

리한나의 지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내한 당시 리한나는 기자회견에 50분가량 지각했고, 이후 예정된 팬사인회에도 1시간 늦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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