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매출 상승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수출이 점점 늘며 내년에는 118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중국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2분기 대비 증가했고 2020년 연간 중국 매출액은 800억원대, 2021년은 1180억원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463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321억원)을 하회했다. 추정치와의 매출액 격차는 3분기 중 음성 3공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신규 채용된 생산인력 인건비(원가율 상승) 발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조 애널리스트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주요 투자포인트인 애터미 중국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을 비롯해 인도, 홍콩, 베트남 등 신규 해외국가 진출에 대한 이슈도 지속된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OEM/ODM 회사 중 수출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 차별화가 가능한 업체다"라고 덧붙였다.

이베스트證 "콜마비앤에이치, 수출 증가로 내년 매출액 1180억 전망"

중국 시장 공략해 매출액 1000억 이상 가능성
인도, 홍콩 등 신규 해외국가 진출 이슈도 지속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05 09:24 의견 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매출 상승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수출이 점점 늘며 내년에는 118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중국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2분기 대비 증가했고 2020년 연간 중국 매출액은 800억원대, 2021년은 1180억원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463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321억원)을 하회했다.

추정치와의 매출액 격차는 3분기 중 음성 3공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신규 채용된 생산인력 인건비(원가율 상승) 발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조 애널리스트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주요 투자포인트인 애터미 중국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을 비롯해 인도, 홍콩, 베트남 등 신규 해외국가 진출에 대한 이슈도 지속된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OEM/ODM 회사 중 수출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 차별화가 가능한 업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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