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피자헛 26개 매장이 식약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피자헛)
피자헛이 식약처에서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최근 2개 매장의 인증이 추가되며 총 26개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 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음식점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그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이후 등급을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피자헛은 26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으며 피자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중 13개 매장이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어 9개 매장이 ‘우수’, 4개 매장이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찾는 피자헛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피자 업계 중 가장 많은 수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된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