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뷰어스

승리의 재판에 유인석이 소환되자 아내인 배우 박한별의 근황에도 궁금증이 모인 모양새다.

19일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자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 알선 등 지시자로 지목됐다.

이날 그룹 빅뱅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한 A 씨가 "유인석의 지시였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었다.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 사태가 터졌을 당시 외국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유 전 대표 변호인 측은 지난 8월 결심 공판에서 사건 발생 후 피고인과 배우자가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됐다면서 가족끼리 외출도 못 나가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박한별이 지난 7월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해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역시 제주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지난해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연예계 활동과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