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이 25일 VLIVE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자축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5일 새벽(한국시간) K-POP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부문 후보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 '아미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VLIVE 생방송을 진행했다.
RM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됐다고 방송을 하는 게 신기하다"며 "그동안 없었던 일이지 않나.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들도 기쁠 것 같다. 내 가수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것이 아니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그래미 후보에 오른 뒤 다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래미를 받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포부를 드러냈다. 지민이 "왠지 받을 것 같다. 왠지는 왠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정국은 "너무 기대하지 말자"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크와 샴페인을 가져와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함께 샴페인을 들고 건배를 했다. 슈가 사진을 들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멤버들은 다함께 카메라 앞에서 "방탄이는 아미를 사랑해"라고 외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