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Mnet 방송화면 캡처
고등학교 3학년으로 수능 응시가 예정된 이영지가 늦잠으로 수능시험에 참석하지 못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거 실화입니다"라면서 수능에 불참했다고 알렸다.
이어 "사문(사회문화)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면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 해서 아쉽"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영지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조금 모르면 3번을 찍고 많이 모르면 4번을 찍어라"라면서 이를 '조삼모사'라고 부르는 등 수능 꿀팁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수능 응시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와서 멍석을 깔아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이영지는 "대학 갈 사람은 가야죠. 저 스카이 가는 게 부러우면 여러분들이 공부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우승 후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