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사 4곳이 CCM 인증을 받았다. (자료=풀무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0년 CCM 평가’에서 계열사 4곳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이 CCM(소비자 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3개 계열사들은 지난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까지 6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10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올해 첫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4개 계열사들은 이번 인증으로 2022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로하스 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이라는 풀무원의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헬스케어, 스킨케어, 홈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로하스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0년 처음 CCM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VOC(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개선활동 ▲소비자 만족도 조사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상담 유형 분류 및 자동화 구현 ▲위기대응 민감도 제고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생활을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유통채널의 다각화, 친환경 포장 개선,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방문판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자담터'를 운영, 가맹점에 온라인 판매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또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브리엔'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2010년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6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유도와 제로웨이스트 점포 운영을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올가홀푸드는 ‘상품취급 7원칙(7Principles)’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실천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식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 확대 ▲지속가능한 해양 자원에 대한 국제인증(ASC/MSC)상품 운영 ▲공정무역 인증 상품 확대 ▲환경친화적 녹색매장 인증 및 녹색특화매장(제로웨이스트 매장) 운영 ▲탄소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 사용 등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가홀푸드의 이러한 친환경 실천 활동에 대해 “친환경 식품 업계의 소비자 중심경영 선례로 더욱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가홀푸드는 CCM 인증 기업 10년 차에 걸맞게 고객중심 경영에 더욱 정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고객 VOC에 대한 민감한 대응 ▲CEO의 적극적인 참여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한 부서별 역할과 책임 부여 ▲업체 방문을 통한 부적합 요소 점검 및 개선활동 강화 ▲홈페이지 개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CEO가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겸임하는 운영체제로, 식자재 공급 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부서별로 CCM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VOC에 대한 일일 보고, 주간, 월간 이슈 분석 및 사내 공유, 각 회의체를 통하여 CCM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머스는 특히 바른 먹거리 공급과 품질·안전을 고려한 신선 온도 운송 등 안전과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과 동물복지 상품을 확대하여 LOHAS 구현과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B2B 거래처별로 지정 영업사원과 고객 관리 담당자가 있어 고객의 제품 개선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선음료 제조 유통 기업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지난해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법인이 분리된 이래 올해 2월 CCM 신규 인증 선포식을 진행하고, 최고고객책임자를 임명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올해 CCM 첫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녹즙은 제품, 서비스, 품질,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녹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 포장재 개선 ▲녹즙 생산 시설에 태양광 설치 ▲녹즙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등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홀 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 미혼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유식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수행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친환경 가치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가맹점장, 모닝스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CCM에 대한 인식을 확산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제품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소비자 위한 경영 지속' 풀무원 4개 계열사, CCM 인증 획득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 자격 유지

심영범 기자 승인 2020.12.18 10:12 의견 0
풀무원 계열사 4곳이 CCM 인증을 받았다. (자료=풀무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0년 CCM 평가’에서 계열사 4곳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이 CCM(소비자 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3개 계열사들은 지난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까지 6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10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올해 첫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4개 계열사들은 이번 인증으로 2022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로하스 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이라는 풀무원의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헬스케어, 스킨케어, 홈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로하스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0년 처음 CCM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VOC(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개선활동 ▲소비자 만족도 조사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상담 유형 분류 및 자동화 구현 ▲위기대응 민감도 제고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생활을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유통채널의 다각화, 친환경 포장 개선,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방문판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자담터'를 운영, 가맹점에 온라인 판매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또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브리엔'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2010년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6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유도와 제로웨이스트 점포 운영을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올가홀푸드는 ‘상품취급 7원칙(7Principles)’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실천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식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 확대 ▲지속가능한 해양 자원에 대한 국제인증(ASC/MSC)상품 운영 ▲공정무역 인증 상품 확대 ▲환경친화적 녹색매장 인증 및 녹색특화매장(제로웨이스트 매장) 운영 ▲탄소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 사용 등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가홀푸드의 이러한 친환경 실천 활동에 대해 “친환경 식품 업계의 소비자 중심경영 선례로 더욱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가홀푸드는 CCM 인증 기업 10년 차에 걸맞게 고객중심 경영에 더욱 정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고객 VOC에 대한 민감한 대응 ▲CEO의 적극적인 참여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한 부서별 역할과 책임 부여 ▲업체 방문을 통한 부적합 요소 점검 및 개선활동 강화 ▲홈페이지 개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CEO가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겸임하는 운영체제로, 식자재 공급 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부서별로 CCM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VOC에 대한 일일 보고, 주간, 월간 이슈 분석 및 사내 공유, 각 회의체를 통하여 CCM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머스는 특히 바른 먹거리 공급과 품질·안전을 고려한 신선 온도 운송 등 안전과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과 동물복지 상품을 확대하여 LOHAS 구현과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B2B 거래처별로 지정 영업사원과 고객 관리 담당자가 있어 고객의 제품 개선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선음료 제조 유통 기업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지난해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법인이 분리된 이래 올해 2월 CCM 신규 인증 선포식을 진행하고, 최고고객책임자를 임명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올해 CCM 첫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녹즙은 제품, 서비스, 품질,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녹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 포장재 개선 ▲녹즙 생산 시설에 태양광 설치 ▲녹즙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등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홀 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 미혼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유식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수행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친환경 가치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가맹점장, 모닝스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CCM에 대한 인식을 확산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제품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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