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MBN 방송화면 캡처

심형래 나이와 개인사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전날(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심형래가 출연해 과거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올해 나이 63세가 된 심형래는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전성기 시절 연예인 소득 1위로 유명했다.

심형래는 지난해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당시 스타들이 영화 출연료를 2000만원 정도 받았는데 내 출연료는 8000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다”고 수입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1억이 지금 10억 정도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1년에 120억 이상 벌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 심형래도 경제적인 굴곡을 겪어야 했다. 1992년 10살 연하의 아내 김주희 씨와 결혼한 심형래는 영화 '디워' 개봉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혼한다.

심형래는 '디워' 이후 영화 제작에 실패하면서 재산을 모두 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