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자료=YTN]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박 장관과 윤 총장간 만남은 이날 윤 총장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를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이들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이기도 하다.
두 사람간 만남은 짧게 이루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약 15분간 이루어진 만남에서 가벼운 담소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취임 축하 차원에서의 예방"이라며 검찰 인사 관련 논의나 수사와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향후 윤 총장과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