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호실적을 전망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메리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릉 기존 25만75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올 1분기 매출액 1조1983억원, 영업이익 1414억원, 순이익 1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매회복에 비용절감이 더해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강세와 면세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11개 분기 만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설화수의 선전이 계속되고, 이니스프리 역시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장 수는 감소했으나 온라인 판매 호조는 계속 될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