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셀트리온)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의 올해 이익 추정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선민정 하나금투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렉키로나주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설비는 할당 됐다”며 “그러나 렉키로나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1분기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렉키로나주의 공급계약이 체결되면서 셀트리온의 실적은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공급되는 렉키로나주는 2020년 생산분인 약 10만 도즈로 보이며 이로 인해 매출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생산 규모를 최대 320만 도즈로 언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판단했을 때 1공장에서 130만 도즈를 올해 생산할 것으로 추정했다. 선 연구원은 “향후 렉키로나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 생산라인을 확대할 수 있으나, 현재 셀트리온 공장 규모와 생산 중인 품목 수를 고려할 때 당장 올해 추정을 크게 증가시키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생산에 따른 상저하고 흐름” -하나금투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9 08:20 의견 0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셀트리온)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의 올해 이익 추정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선민정 하나금투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렉키로나주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설비는 할당 됐다”며 “그러나 렉키로나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1분기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렉키로나주의 공급계약이 체결되면서 셀트리온의 실적은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공급되는 렉키로나주는 2020년 생산분인 약 10만 도즈로 보이며 이로 인해 매출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생산 규모를 최대 320만 도즈로 언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판단했을 때 1공장에서 130만 도즈를 올해 생산할 것으로 추정했다.

선 연구원은 “향후 렉키로나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 생산라인을 확대할 수 있으나, 현재 셀트리온 공장 규모와 생산 중인 품목 수를 고려할 때 당장 올해 추정을 크게 증가시키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